저게 오리지날 음원이죠.
자른게 음반이고.
어릴적에 음반가게 앞에 사람이 모여있으면,
주인 아저씨가 손수 잘라주던 레코드
지금은 폐지됬지만
저거 땜에 옛날에는 레코드 절단사 국가기술자격시험도 있었죠
사실 저 칼처럼 보이는 separanter가 앨범마다 다른겁니다.
저걸 정품을 사용하지 않는게 짝퉁앨범이구요.
자를때는 단면이 매끈한데 자르고 나서 굳으면서 성분 차이때문에 홈이 생기는겁니다.
굳은다음 들으라는것도 그래서 나온 말이고요.
두껍게 자르면 아무래도 홈이 깊게 나오기 때문에 음질에서 강점은 분명 있었을겁니다. 대신 판 튈확률도 올라갔겠죠.
LP의 뜻을 모르니 첨보는거 같은거죠... LP는 Long Plastic 저렇게 길고 둥글게 사출한 플라스틱이라서 LP라 부르게 된거라
Long Plastic이라 불리우는 원통형 사출물을 특수시설에 약품과 넣고 녹음할 음악을 장기간 음향실에서 쏴주면 음파와 약품이 반응해서 나이테처럼 내부에 선들이 생깁니다. 그걸 저렇게 놓고 썰거나 기계로 썰어서 판으로 만든뒤 고온으로 눌러서 보다 견고히 만든뒤 3분정도 식히고 라벨을 붙이는게 공정입니다.
LP(Long Plastic)은 에디슨이 축음기를 발명한 이후 이를 대량보급하는 과정에서 생겨났다. 그 이전에는 SP(Standard Length Plastic)이나 EP(Exnteded Plastic) 등의 규격이 있었으나, 한 번에 다량의 디스크를 얻을 수 있도록 원통을 길게 사출성형할 수 있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LP가 등장하였다. 특허 자체는 2차대전 이전에 등록되었고 비슷한시기 실제 연구개발도 진행되었으나 2차대전 발발로 인한 인력부족 및 물자부족-특히 무기에 많이 쓰이는 플라스틱으 원재료부족-으로 개발이 더뎌져 결국 1948년에야 LP가 등장했다.
기존 제품보다 대량생산에 적합하므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일반적으로 LP는 길게뽑힌 원통을 기계로 절삭하여 포장후 판매하였다.
LP는 플라스틱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증가로 이어져 각국의 석유화학공업의 인프라 증가에도 기여했을 정도이며, 이러한 LP의 영광은 카세트 테이프가 대중화되기 전까지 근 40년간 이어졌다.
한국에서는 1960년대부터 최초 자체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특히 SP, EP가 대량생산에 부적합하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찬밥신세로 전락했다. 심지어 국가차원에서 LP 생산에만 집중할 정도였다 다른 나라에서는 싱글앨범 등을 위하여 SP, EP가 좀 더 오랜기간 살아남은것과 대조적이며 이는 한국에서 싱글앨범이란 개념 자체가 들어오는데 오래걸린 계기가 되기도 한다. 물론 다른 나라도 SP, EP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싱글앨범은 LP 제작중 실수로 잘리거나 하여 남은 조각들을 활용하는 식으로 명맥이 이어졌다.
국내에서 LP가 정식 생산된 것은 1960년대이긴 하지만, 사실 그 이전에도 일본 등에서 수입한 중고기기를 이용, 지방의 소규모 공장에서 불법적으로 복제한 LP 원통을 공급하고 있었다. 보통 정식 발매되는 LP 원통 자체나 혹은 쓰고 남은 금형을 입수하여 LP원통을 복제하였다. 이들 불법 복제 공장들은 법망 회피 등을 위하여 LP원통만 판매할 뿐 직접 이를 절단하여 포장 판매하거나 하진 않았다. 이렇게 불법제작된 LP원통은 주로 시장 등지의 노점상에 팔려나갔으며, 노점에서는 즉석에서 이를 칼이나 작두, 줄톱등으로 잘라서 판매하였다. 본래는 공장에서 기계를 이용하여 정식으로 절삭한 것이 음질이 뛰어나지만 사람이 손으로 자른 음질에 익숙해진 경우에는 이쪽을 더 낫다고 여기게 된다.
이후 테이프의 대량보급에 힘입어 LP 시장은 침체되었으나 테이프는 자석을 반대편에 대고 한번 문지른 다음, 다른 테이프에 다시 해당 자석을 대고 문지르면 거의 동일한 음질의 복제본이 완성되는 탓에 불법복제가 더 쉬워지게 된다. 그나마도 얼마 안가 카세트 데크가 2개가 있어 기계적으로 바로 복사가 되는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소위 '리어카 테이프'가 판을 치게 된다.
지금은 폐지됬지만
저거 땜에 옛날에는 레코드 절단사 국가기술자격시험도 있었죠
사실 저 칼처럼 보이는 separanter가 앨범마다 다른겁니다.
저걸 정품을 사용하지 않는게 짝퉁앨범이구요.
자를때는 단면이 매끈한데 자르고 나서 굳으면서 성분 차이때문에 홈이 생기는겁니다.
굳은다음 들으라는것도 그래서 나온 말이고요.
두껍게 자르면 아무래도 홈이 깊게 나오기 때문에 음질에서 강점은 분명 있었을겁니다. 대신 판 튈확률도 올라갔겠죠.
LP의 뜻을 모르니 첨보는거 같은거죠... LP는 Long Plastic 저렇게 길고 둥글게 사출한 플라스틱이라서 LP라 부르게 된거라
Long Plastic이라 불리우는 원통형 사출물을 특수시설에 약품과 넣고 녹음할 음악을 장기간 음향실에서 쏴주면 음파와 약품이 반응해서 나이테처럼 내부에 선들이 생깁니다. 그걸 저렇게 놓고 썰거나 기계로 썰어서 판으로 만든뒤 고온으로 눌러서 보다 견고히 만든뒤 3분정도 식히고 라벨을 붙이는게 공정입니다.
LP(Long Plastic)은 에디슨이 축음기를 발명한 이후 이를 대량보급하는 과정에서 생겨났다. 그 이전에는 SP(Standard Length Plastic)이나 EP(Exnteded Plastic) 등의 규격이 있었으나, 한 번에 다량의 디스크를 얻을 수 있도록 원통을 길게 사출성형할 수 있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LP가 등장하였다. 특허 자체는 2차대전 이전에 등록되었고 비슷한시기 실제 연구개발도 진행되었으나 2차대전 발발로 인한 인력부족 및 물자부족-특히 무기에 많이 쓰이는 플라스틱으 원재료부족-으로 개발이 더뎌져 결국 1948년에야 LP가 등장했다.
기존 제품보다 대량생산에 적합하므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일반적으로 LP는 길게뽑힌 원통을 기계로 절삭하여 포장후 판매하였다.
LP는 플라스틱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증가로 이어져 각국의 석유화학공업의 인프라 증가에도 기여했을 정도이며, 이러한 LP의 영광은 카세트 테이프가 대중화되기 전까지 근 40년간 이어졌다.
한국에서는 1960년대부터 최초 자체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특히 SP, EP가 대량생산에 부적합하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찬밥신세로 전락했다. 심지어 국가차원에서 LP 생산에만 집중할 정도였다 다른 나라에서는 싱글앨범 등을 위하여 SP, EP가 좀 더 오랜기간 살아남은것과 대조적이며 이는 한국에서 싱글앨범이란 개념 자체가 들어오는데 오래걸린 계기가 되기도 한다. 물론 다른 나라도 SP, EP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싱글앨범은 LP 제작중 실수로 잘리거나 하여 남은 조각들을 활용하는 식으로 명맥이 이어졌다.
국내에서 LP가 정식 생산된 것은 1960년대이긴 하지만, 사실 그 이전에도 일본 등에서 수입한 중고기기를 이용, 지방의 소규모 공장에서 불법적으로 복제한 LP 원통을 공급하고 있었다. 보통 정식 발매되는 LP 원통 자체나 혹은 쓰고 남은 금형을 입수하여 LP원통을 복제하였다. 이들 불법 복제 공장들은 법망 회피 등을 위하여 LP원통만 판매할 뿐 직접 이를 절단하여 포장 판매하거나 하진 않았다. 이렇게 불법제작된 LP원통은 주로 시장 등지의 노점상에 팔려나갔으며, 노점에서는 즉석에서 이를 칼이나 작두, 줄톱등으로 잘라서 판매하였다. 본래는 공장에서 기계를 이용하여 정식으로 절삭한 것이 음질이 뛰어나지만 사람이 손으로 자른 음질에 익숙해진 경우에는 이쪽을 더 낫다고 여기게 된다.
이후 테이프의 대량보급에 힘입어 LP 시장은 침체되었으나 테이프는 자석을 반대편에 대고 한번 문지른 다음, 다른 테이프에 다시 해당 자석을 대고 문지르면 거의 동일한 음질의 복제본이 완성되는 탓에 불법복제가 더 쉬워지게 된다. 그나마도 얼마 안가 카세트 데크가 2개가 있어 기계적으로 바로 복사가 되는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소위 '리어카 테이프'가 판을 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