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한드로 페레스(Alejandro Cao de Benos de Les y Pérez 1974년~)는 스페인 타라고나 출신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지지하는 조선우호협회(Korean Friendship Association (약칭 KFA))의 회장으로서 1990년 이후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지활동을 벌이고 있는 인물이다. 조선식 이름은 조선일(朝鮮一)로, <조선은 하나다>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로부터 공인된 이름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대외문화련락위원회(對外文化聯絡委員會)로부터 명예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조선정부의 관제언론인 조선중앙통신에서 종종 그의 활동을 다루고 있다. 스페인 타라고나,카탈로니아, 포르투갈 리스본등에서 거주하였으며, IT 컨설던트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