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Geun-hye is a killer of democracy. (박근혜는 민주주의 파괴자이다.)
Korea's NIS (국정원) killer of democracy.
Electoral fraud (부정선거) killer of democracy.
한인 여성들도 상의를 벗은채 상반신에 문구를 적고 시위를 하는것은 촛불시위나 현수막이나 깃발에 문구를 적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시위형태다.
우크라이나 여성 인권단체 ‘피멘(FEMEN)’의 회원들이 28일(이하 현지 시각) 벨기에 브뤼셀 슈만의 EU 이사회 건물 밖에서 ‘상의 탈의’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검정색 잉크로 ‘Good Job Putin(잘하는 짓이다 푸틴)’, ‘Putin killer of democracy(민주주의 파괴자 푸틴)’ 등의 문구를 벗은 상반신에 적고는 건물 앞에서 ‘푸틴 만세, 파괴자 만세’라 외쳤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EU-러시아 정상회담을 갖기 직전이었다.
한 여성은 옛 소련 독재자 스탈린 분장을 하고 나섰다. 검정색 파이프 담배를 입에 물고 스탈린의 독특한 콧수염까지 붙인 이 여성은 가짜 자동소총까지 들고 있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가 반정부 시위로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이 일어나게끔 만든 것이 푸틴이라며, EU는 푸틴과 회담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위자 중 한 사람인 얀나 자다노바는 “푸틴은 독재자이기 때문에 그를 보이콧 해야 한다”면서 “러시아가 현재 마이단 광장에서 일어나는 야권 시위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에 압력을 넣고 있으며, 이 시위 참가자들이 급진주의자들이라고 선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문을 넘어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경비들에 의해 저지됐다. 15분 뒤 경찰은 이들을 안전을 위해 설치한 플라스틱 텐트 밖으로 밀어냈고, 수사를 위해 경찰서로 연행됐다.
‘피멘’은 2008년 우크라이나에서 만들어진 단체로 여성들이 상의 탈의를 한 채 시위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