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 무더위 속 차에 방치 생후 16개월 한인아기 숨져
생후 16개월 된 한인 아이가 부모의 실수로 90도가 넘는 더운 날씨 속에 차 안내 방치돼 있다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플로리다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3시14분께 레익시티 지역에서 아이가 차량 안에서 숨을 쉬지 않고 있다는 911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경관들이 16개월된 아이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아이의 아빠인 권모씨가 이날 아이를 데이케어에 데려다주려고 차에 태웠다가 이를 깜박 있는 바람에 아이가 대낮 동안 차안에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숨진 아이의 아빠는 관선 변호사이며 엄마는 검사로 활동하는 등 부모가 모두 법조인으로 알려졌다.
of the 16-month-old found dead in a car outside of her Lake City home both work in the judicial system.
The Florida Department of Law Enforcement has confirmed Wendy Timonera Kwon is an assistant state attorney and Young Kwon is an assistant public defender in the 3rd Judicial Circuit. Because of their work with the state, the Columbia County Sheriff’s Office has tapped the FDLE to conduct the investigation.
Right now, law enforcement says Kwon forgot he was supposed to take the baby girl to daycare and didn’t find her until getting back home later in the aftern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