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7층 건물 옥상에서 이같은 전단 1천여 장이 살포됐다.
수거된 전단에는 김 위원장의 머리모양에 박 대통령의 얼굴을 넣은 인물이 그려졌고, '퇴진'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전단은 홍대입구역을 비롯해 서울시내 여러 곳에 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전단을 뿌린 이들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이날 낮 12시 27분에는 광주시청 앞 의회동 잔디광장에서도 같은 전단이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