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 칸 서폭카운티법원 판사는 29일 “지난 2013년 8월 아일랜드 출신의 당시 20세 여성을 강간해 1급 강간 및 3급 성폭행 등의 혐의를 받아왔던 이모(38)씨에게 모든 혐의에 대해서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날 칸 판사는 “검찰 측이 제시한 강간을 했다는 증거가 명확하지 않고 피해자의 증언이 증명하기 어렵다”며 무죄 선고 이유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와 증언이 불충분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와 같은 판결에 대해 이씨의 변호사는 “피해자와 이씨는 동의하에 성관계를 가졌기 때문에 사건 당시 이씨는 아무런 상처를 입지 않았다”며 “처음부터 잘못 된 기소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씨를 기소한 토마스 스포타 검사는 “이번 판결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이번 증거를 가지고 이러한 판결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판은 지난달 이씨가 배심원이 아닌 판사가 모든 결정권한을 갖는 ‘배심원 없는 재판’(Bench Trial)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씨는 자신의 37세 생일날이던 사건 당일 자신의 여름별장 수영장에서 연 파티에서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었다.

골드만스 삭스에서 일하는 36살의 제이슨 리(현재 38세)는 뉴욕의 파티장에서 당시20살의 백인여자와 화장실에서 섹스를 했다

백인여자는 제이슨이 손으로 자신의 입을 막고 'Shut the f*** up! Shut the f*** up!'
이라고 외치면서 강간을 했다고 진술했고 자신은 반항을 했다고 했다
경찰은 제이슨을 1st degree 강간으로 체포했다
제이슨은 당시 강간을 없었고 합의하에 섹스를 했다고 했다
법원은 강간당한 여자의 몸에 상처나 멍든곳이 한군데도 없었고
당시 같이 있는 목격자의 말에 의하면
강강을 당한 후에도 제이슨과 포도주를 먹으면서
웃기도 했다고 한다
법원은 모든 혐의에 무죄를 선고했고 오늘 제이슨은 자유를 찾았다.
그러나 그는 직장을 그만 두었고 와이프가 아닌 다른 여자와 불륜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부인과 손잡고


무죄가 선고된 후에 변호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골드먼삭스 제이슨 이 성폭행 부인
'상호 합의 하 관계' 주장
지난달 1급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제이슨 이 골드먼삭스 에퀴티 캐피털 마켓 그룹 매니징 디렉터가 20일 무죄를 주장했다.
CBS 뉴스에따르면 이씨의 변호사 에드워크 버크 주니어는 이날 서폭카운티 형사법원에서 열린 기소 후 첫 심리에서 "이씨가 성관계를 가진 것은 인정하지만 상호 합의(consensual) 아래 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당국은 이씨를 체포하고 대배심 기소까지 너무 서두르고 있다"며 "반드시 이씨가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토마스 스포타 서폭카운티 검사장은 "피해자의 신체를 면밀히 검사한 결과 피해자가 주장했던 바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법원은 당초 2만 달러였던 보석금을 1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씨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다. 법원은 이씨의 여권도 압수했다.
허핑턴 포스트지에 따르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은 아일랜드 출신의 20세 여성이다. 신문에 따르면 이씨와 이 여성은 지난 8월 20일 클럽에서 만난 후 이씨의 별장으로 함께 들어갔으며 이씨는 이 여성을 화장실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체포된 지 일주일 만인 지난 8월 27일 1급 성폭행과 부적절한 성적인 행동 3급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25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