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와 시대의 영웅"황금의 역도산"선
쇼와의 히어로가 전신 금색으로 되살아나-. 마츠자카야 나고야점(나고야시)에서 18일 일본 프로 레슬링의 기틀을 다지고 1963년 사망한 역도산을 충실히 재현한 실물 크기 오브제"황금의 역도산"을 선 보였다.
1구(높이 약 180센치)만 파는 가격은 1944만엔. 섬유 강화 플라스틱의 오브제로 약 800장의 금박을 붙였다. 18일부터 시작된 금 제품 전시·판매 이벤트"황금 세계전"에 등장했다. 개최는 31일까지.
역도산은 스모 선수치고 씨름판에 오른 뒤 프로 레슬링으로 변신!장기인 가라데 촙에서 프로 레슬링 붐의 주역으로 국민적 인기를 끌었다
조형물은 역도산의 차남으로 현역 선수 모모타 미츠오 씨(66)이 감수. 구상에서 반년 이상 걸려서 완성했다. 기획·제작을 시작한 관계자는 "가난해도 빛났다 고도 경제 성장기의 일본을 떠올리며 역도산에서 많은 기운을 받고 싶다"이라고 설명했다.
한정 작으로 별도로 역도산의 흉상 부분을 높이 약 11㎝로 재현한 24금의 장식물(무게 50그램에 97만 2천엔)도 있다.
행사를 찾은 역도산의 아들 모모타 미츠오 씨는 "근육과 표정까지 그대로. 오랜만에 아버지를 만난 듯 만족"라고 웃는 얼굴로 말했다.
昭和のヒーロー「黄金の力道山」お目見え
昭和のヒーローが全身金色でよみがえる-。松坂屋名古屋店(名古屋市)で18日、日本のプロレスの礎を築き、1963年に亡くなった力道山を忠実に再現した等身大オブジェ「黄金の力道山」がお目見えした。
1体(高さ約180センチ)限定で販売し、価格は1944万円。繊維強化プラスチック製のオブジェに約800枚の金箔を貼り付けた。18日から始まった金製品の展示・販売イベント「黄金の世界展」に登場した。開催は31日まで。
力道山は、力士として土俵に上がった後、プロレスに転身。得意技の空手チョップでプロレスブームの立役者となり、国民的な人気を集めた。
オブジェは、力道山の次男で現役レスラー百田光雄さん(66)が監修。構想から半年以上かけて完成した。企画・製作を手掛けた関係者は「貧しくても輝いていた高度経済成長期の日本を思い出し、力道山から多くの元気をもらってほしい」と説明している。
限定オブジェとは別に、力道山の胸像部分を高さ約11センチで再現した24金製の置物(重さ50グラムで97万2千円)もある。
イベントを訪れた百田さんは「筋肉や顔の表情までそっくり。久しぶりに父に会えたようで満足」と笑顔で話した。